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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단상 미니멀 라이프라고 얼마쯤인가 전부터 인기를 끄는 단어가 되었다. 외국에서도 인기인 모양이고 책도 잘 팔렸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굳이 또 무언가 단어를 만들어 붙여 상술에까지 써먹는게 그리 맘에 들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미니멀 라이프에 적합하다며 물건을 광고하는 건 그 자체로 넌센스처럼 보이기까지 하다. (물론 올인원이 잘 된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런 기류는 이미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는 옛부터 그런 시조가 있어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화려함이나 검소함의 문제가 아니고 꼭 필요하고 나에게 맞는가의 문제인데, 모든것에 그래야 할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물건이 넘쳐나는 요즘 법정 스님의 '무소유'야 말로 원조가 아닐까? 착각하면 안 될 것은, 미니멀 라이프도 법정 스님의 무소유도.. 더보기
영화관에 대해서 말함 길게 쓰려다 말고 다 그만 두었다. 다행히 얼마전에 스타벅스의 메뉴판 꼼수가 들통 난 이후로 이런 작은 것에 대한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영화관이 지목되었으므로 비단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프로 예고에 나왔던 것들 내가 영화관 고객의 소리에 다 썼던 것들인데, 그 때마다 앵무새처럼 반복되는 답변에 이미 지쳐있던터라, 그런 기사가 나와 너무 반갑다.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쩌면 나도 그냥 그런 글을 쓰고 시도는 했다는 만족에 빠져버린 건지도 모른다. 한 발 더 나아간 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 대체 내가 왜 내 돈 내고 광고까지 감상해야 하는지... 정시에 영화를 틀어주지 않는 것은 명백하게 계약 위반아닌가? 그런 걸 참고 보아온 수천만의 관객들에게 미안하지도 .. 더보기
royal dream vodka 1 1/2 oz grape pucker 어딘가 레시피가 있을법한데 없으므로 내멋대로 이름 붙였다. ㅋㅋ 비슷한게 royal kamikaze라고 있는데 여기에는 triple sec이 들어가고 tumbler shot glass에 제공된다. 일단 포도의 자주색은 잔안에 담기면 정말 고급스럽다. 원래 자주색이 고급스러움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이런걸 보면 새삼 다시 느끼게 된다. 와인을 사용해도 좋지만 왠지 좀더 가볍게 가고 싶을땐 요런게 더 좋은듯 하다. 즐겁게 한.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