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꼴라시코 + SK 니가 그렇게 야구를 잘해 ; 롯데팬 추가요~

아... 국내 야구를 이미 버린지 5년이 넘었건만... (축구는 10년)
얼마전 엘 꼴라시코를 보고 엘쥐와 롯데의 팬이 되어버렸다.
스크는 친구가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단 응원은 해주고~

원년 어린이 멤버스에 이팀 저팀 갈아타면서도 항상 우승팀을 못 맞추고 2인자에 머물던 나는,
결국 차라리 꼴지나 응원하자는 마인드로 허술하게 버텨오다 국내야구를 버림과 동시에 박사장과 노모의 메이저리그에 푹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런데...
차라리 다른 스포츠를 탐하고 말지, 야구로 다시 돌아오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MBC 청룡의 빛나는 어린이 회원으로서, 엘쥐는 가끔 응원해주고,
친구가 좋아하는 스크도 가끔 응원해주고,
치어리더가 빛난다는 한화까지는 일단 응원해주는 응원표를 작성했다.
나머지는 치어리더 및 관중을 보고 그날그날 결정.
음... 완벽해.

그리고, 아마도 당분간은 롯데의 팬이 되기로 했다.
솔직히 전~혀 연관지을게 없지만...
엘 꼴라시코의 위대함과 디씨 힛겔의 다음 작품을 보고서 어찌 팬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놔... ㅋㅋㅋㅋ
롯데팬 한 명 추가요~!!